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처드 3세(연극) (문단 편집) == 명대사 == 리처드 3세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문장은 다음과 같다. >"나는 기형이고, 미완성이고, 반도 만들어지지 않은채 >너무 일찍이 이 생동하는 세계로 보내져 >쩔뚝거리고 추한 나의 모습에 >곁에만 지나가면 개들도 짖는다… >이 아름답고 평화로운 나날을 즐기는 >사랑하는 자가 될 수 없기에 >나는 악인이 되기로 굳게 마음먹는다." -1막 1장. >And therefore, since I cannot prove a lover >To entertain these fair well-spoken days, >I am determined to prove a [[빌런|villain]] >And hate the idle pleasures of these days. 원문 기준으로는 굉장히 긴 내용이지만, 가장 중요하고 유명한 끝의 네 문장만 여기 옮긴다. "악인이 되기로 굳게 마음먹는다.(I am determined to prove a villain.)" 하는 문장은 이 작품이 아니더라도 제법 유명하고 잘 쓰이는 편. 그리고 또 자주 쓰이는 표현은 다음이다. >A horse, A horse, My Kingdom for a horse. >말을 다오, 말을 다오. 말을 가져오면 내 왕국을 주리라. 리처드 3세의 군대가 와해될 때 급한데 정작 탈 말이 없자 말을 가져오는 이에게 온 나라라도 주겠다고 하는 대목이다. 앞뒤 잘라먹고 말하면 도망치려는 것으로 보이지만 "말 한 필만 있다면 전장을 휘저어 승리로 이끌고, 왕국 정도는 다시 세울수 있다."라는 리처드 3세의 용맹함을 살린 대사이다. 실제로 리처드 3세는 전장에서 많이 싸워본 무투파라는 점을 반영한 호전성과 야망을 담은 대사. 저 대사의 다음에 퇴각을 권고하는 개츠비에게 "이번 전투에 내 인생이 걸렸고, 죽음의 위험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"(I have set my life upon a cast, And I will stand the hazard of the die)라고 말하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내보인다. 실제 역사상의 리처드 3세의 척추측만증과 최후를 잘 나타내는 대사이기도 하다. 리처드 3세는 [[척추측만증]]을 가져서 일반적인 활동이 힘들지만, 탑승자를 단단히 고정시켜주는 중세 말 안장 위에서는 자세가 안정되어서 운신이 자유롭다. 이는 똑같이 척추측만증을 가진 재연 배우 도미닉 스미가 갑옷을 입고 중세 말 안장을 타니 바로 [[마상창시합|주스팅]]을 익히는 것으로 입증된 바가 있다.[* 정확히는 2012년에 리처드 3세의 유골이 발굴되어 해당 유골을 통해 척추즉만증 환자였음이 확인되었고, 이를 계기로 비슷한 수준의 척추즉만증을 가진 재연배우를 찾아내어 마상 전투 시의 전투능력을 검증한 것이다.] 이 덕에 리처드 3세는 말 위에서 생애 마지막 전투인 보스워스 전투까지 무쌍을 찍으면 활약했다. 하지만 헨리 7세의 호위기사들과 싸우다가 낙마하고 말았다. 리처드 3세의 전투력은 말 위에서만 나오는데, 낙마했으니 전투력이 급감한 것은 당연지사. 다시 제대로 싸울 수 있게 말을 가져다오라고 악을 쓰는 것도 당연하다. 결국 리처드 3세는 낙마해서 제대로 싸울 수도 없는 상태에서 분투하다가 결국 전사하고 만다. 영국에서는 '배보다 배꼽이 크다'나 이른바 [[멘붕]]과 유사한 의미로 쓰이는 듯하다. [[문명 5]]에서 기마술(horse riding) 기술을 개발하면 이 문장이 나온다. [[미디블2: 토탈 워]]에서도 전투 대기 시 로딩 화면에 자주 뜬다. '못이 없어서(For Want of a Nail)'라는 영미권의 속담이 이 표현과 관련되었다는 설도 있다. [[카오스 이론]] 항목에도 나와 있다. >For want of a nail the shoe was lost. >못이 없어서 편자를 잃었다네. >For want of a shoe the horse was lost. >편자가 없어서 말을 잃었다네. >For want of a horse the rider was lost. >말이 없어서 기수를 잃었다네. >For want of a rider the message was lost. >기수가 없어서 소식을 못 전했다네. >For want of a message the battle was lost. >소식을 못 전해서 전투에서 졌다네. >For want of a battle the kingdom was lost. >전투에서 져서 왕국을 잃었다네. >And all for the want of a horseshoe nail. >편자 못이 없어서 모든 것을 잃었다네. 특히 '왕국'이 나오는 부분이 셰익스피어 이후에 더해진 것으로 보기도 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